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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의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3 주노 어워드에서 에이브릴 라빈이 가수 에이피 딜런의 무대를 소개하던 중 발생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해당 시위자를 무시하고 진행을 이어갔지만 이내 돌아서서는 여성의 가슴에 손을 휘두르며 "꺼져" "꺼져, 미친X"라고 외쳤다.
이 여성은 남성 보안 요원이 제지해 무대 아래로 내려갔으며, 행사장에서도 쫓겨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소동에 대해 캐나다 음반 예술 과학 아카데미 대표는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에 "우리는 프로그램 중단을 피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지만, 라이브 이벤트와 방송은 항상 위험이 따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밤의 잠깐의 방해가 올해 수상자, 우승자 및 후보자들의 업적을 훼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달 록가수 모드 선과 파혼했으며, 최근 래퍼 타이가와 한 행사장에 동반 참석해 키스를 나누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 = 무대 난입한 상의 탈의 여성을 내쫓은 에이브릴 라빈. 게티이미지코리아]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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