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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낮게 봤다" 허 찔렸던 이강철호? 예상 가능했는데…아쉬웠던 전력분석 [MD도쿄]

시간2023-03-16 05:33:01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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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박승환 기자] "올로클린의 가능성은 낮게 봤다"

이강철 감독이 이끈 한국 대표팀은 지난 9일 일본 도쿄 분쿄구의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조별리그 1차전 호주 대표팀와 맞대결에서 7-8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국제대회에서 이어지던 호주전 연승이 8에서 멈추게 됐다.

WBC 기술위원회와 KBO는 이번 대회의 목표를 '4강 진출'로 잡았다. '현실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가장 높은 무대였던 것이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은 8강 진출, 호주전이 가장 중요했다. 객관적으로 전력이 우위에 있는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호주만 꺾으면, 8강행 티켓을 손에 넣는 것은 사실상 '확정적'이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한국은 집중력 부족으로 인한 두 번의 아쉬운 플레이를 비롯, 7-8로 호주에 무릎을 꿇었다.

호주전 초반부터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은 실망 그 자체였다. 한국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뛰고 있던 잭 올로클린을 상대로 2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생산하지 못했다. 그리고 마운드를 넘겨받은 미치 넌본 또한 2이닝에서 2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한국 타선을 봉쇄했다. 호주 마운드에 고전하던 한국은 4회에서야 첫 출루와 안타를 생산하는 등 점수를 뽑아냈다.

데이브 닐슨 호주 감독은 올로클린을 한국전 선발로 공개할 당시 "정말 많은 선택지가 있었는데, 호주리그에서 굉장히 훌륭한 피칭을 해서 기용하게 됐다. 올로클린은 피지컬과 멘탈이 훌륭하다. 호주 대표로서 한국 타선과 대결하는데 올로클린이 적임자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은 호주가 선발로 올로클린을 낼 것이라는 예상을 전혀 하지 못한 모양새였다.

이는 이강철 감독의 멘트에서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이강철 감독은 9일 호주전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호주 선발에 대한 예상은 했는가'라는 질문에 "이 선수(올로클린)의 영상은 많이 봤다. 서폴드보다는 가능성을 높게 봤다. 다만 올로클린의 가능성은 낮게 봤다"고 밝히며 "(여러 후보 투수들과) 같은 좌완 투수다. 좋은 투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미 한국 대표팀은 WBC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이라는 '굴욕'을 겪었지만, 이 점에서 한국 대표팀의 전력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호주는 한국과 경기를 치르기 전인 지난 6일 일본 '실업야구' JR규슈와 평가전을 가졌다. 당시 호주 대표팀은 JR규슈에서 처참한 패배를 당했는데, 이때 호주는 올로클린과 넌본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당시 호주 대표팀과 JR규슈와 평가전 내용은 일본에서도 상세히 보도되지 않았다. 어떠한 투수가 마운드에 올랐는지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일본 기자들에게 부탁해 봤지만 "정보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이들이 나란히 마운드에 오른 것은 다른 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WBC 측에서 제공하는 사진 사이트였다. 당시 WBC가 호주 대표팀과 JR규슈의 맞대결이 열린 일본 미야자키 아이비스타디움을 방문해 사진을 찍어 둔 것이다.

한국과 경기를 3일 앞둔 시점에서의 등판이었지만, 충분히 한국전에도 마운드에 오를 수 있는 것을 암시하는 대목이었다. 한국에 첫 승을 안겨줬던 박세웅 또한 지난 10일 일본과 맞대결에서 1⅓이닝 동안 투구수 11구를 기록한 뒤 12일 체코전에 나서 4⅔이닝 동안 투구수 59구, 1피인타 8탈삼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투구 내용을 남긴 바 있다. 박세웅의 등판을 고려해 볼 때 올로클린-넌본의 1+1 전략은 충분히 예상해볼 수 있었다. 하지만 기자회견에서 이강철 감독의 멘트를 보면 올로클린의 선발 자체를 예상하지 못한 눈치였다.

공교롭게도 올로클린은 한국전 등판을 마친 뒤 13일 체코를 상대로 마운드에 올라 2⅔이닝 동안 투구수 38구를 기록하고 강판됐고, 넌본이 바통을 이어받아 2⅓이닝 동안 41구를 던진 바 있다. 즉 JR규슈와 평가전을 시작으로 한국, 체코전까지 나란히 짝을 이뤄 등판했다는 것은 이미 '약속'이 된 등판이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넌본의 경우 15일 쿠바와 준준결승(8강)에서 올로클린과 짝을 맞춰 마운드에 오른 것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선발 투수에 이어 마운드를 밟았다.

KBO와 WBC 기술위원회는 이번 WBC를 위해 전력분석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례적으로 '2023 WBC 전력분석팀, 1랑누드 대비하여 총 동원'이라는 타이틀의 보도자료까지 내기도했다. KBO는 "현장에서 투구 단위로 수집한 영상 및 데이터는 관련 자체 데이터와 연계되며, 대표팀 선수들에게 지급된 태블릿PC를 통해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여 영상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선수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상대 선수의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강약점, 팀의 성향 등 각종 데이터를 시각화한 데이터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은 올로클린-넌본의 조합에 전혀 대비를 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전력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면, 분석이 끝난 싱글A 투수에게 메이저리거가 포함된 타선이 '실력'으로 밀렸다고 볼 수밖에 없다. '긁혔다'고 보기에는 더블A, 트리플A 등 커리어와 실력 차이가 너무나도 크게 났던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호주는 지난 2월 23일 일본 후추시에 캠프를 꾸리고 WBC를 준비해 왔다. 그동안 연습경기와 평가전만 수차례 치뤘다. 전력분석 팀이 호주 대표팀이 투수를 기용하는 방법을 지켜보고, 정보 전달이 정확하게 이루어졌다면, 이강철 감독의 입에서 "가능성을 낮게 봤다"는 말은 나오지 않았을 것. 한국 대표팀의 전력 분석에 의문이 남는 대목이다.

[이강철 감독이 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과 호주의 경기에서 7-8로 패한 뒤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진 = 도쿄(일본)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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