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다 부장, JTBC 입성…정준하와 '퇴근 후 한 끼' 고정출연 [공식]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마츠다 부장과 방송인 정준하가 퇴근길 직장인들을 찾아 나선다.

JT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퇴근 후 한 끼'가 오는 30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퇴근 후 한 끼'는 고된 하루를 마친 전 세계 직장인들이 방문하는 퇴근 후 맛집을 소개하고, 그곳에서 만난 직장인들과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는 글로벌 먹방 예능 프로그램이다. 퇴근길 미슐랭 가이드를 만드는 가상의 '퇴슐랭 컴퍼니'를 설정해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사로잡고 고단한 하루 끝의 힐링을 줄 수 있는 진정한 '퇴슐랭 가이드'를 찾는다.

특히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TV'를 통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츠다 부장이 '퇴근 후 한 끼'를 통해 TV 예능 프로그램에 첫 고정 출연해 기대감을 조성한다. 마츠다 부장은 현실판 고독한 미식가의 재림이라고 불리며, SNS에서 먹고 마시고 소개하는 회사원 콘텐츠로 이목을 끈 바 있다. 실제 일본에서 부동산 관련 일을 하고 있는 마츠다 부장이 퇴근길 직장인들과 만들어낼 현실 케미에 관심이 모인다.

또한, 16일 첫 공개된 1차 티저에서는 퇴슐랭 컴퍼니 일본 지부의 직원인 마츠다 부장과 정준하가 일본 오사카 퇴근길 인파 속 고달픈 직장인들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오사카의 퇴근길 풍경에서 ‘우리의 퇴근길은 싸고 맛있고 즐겁다’라는 문구로 이어진 영상은 먹거리의 천국 오사카의 다양하고 화려한 음식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먹신의 이미지를 탈피해 미식가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정준하와 마츠다 부장이 추천하는 오사카의 숨은 맛집과 그곳에서 펼쳐질 오감만족·현실공감 토크가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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