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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23)가 영화 '인어공주' 예고편을 향한 뜨거운 반응에 감격했다.
할리 베일리는 16일(한국시간) "지난 며칠은 말도 안 됐다. 그리고 예고편에 엄청난 반응을 보여줘 굉장히 감사하다"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분홍색 조명 아래에 선 할리 베일리가 시선을 높게 둔 채 웃는 사진이다. 할리 베일리는 "기분이 대단히 좋다"고 적기도 했다.
오는 5월 개봉하는 '인어공주'는 애니메이션 '인어공주'(1989)의 실사 영화다. 흑인인 할리 베일리가 주인공 에리얼 역에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 '원작 파괴'란 지적이 이어졌다. 하지만 디즈니는 '인종보다 실력이 중요하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예고편에는 화려한 영상미와 더불어 할리 베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담겨 전 세계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인어공주' 개봉을 앞둔 할리 베일리. 사진 = 할리 베일리]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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