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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스파(aespa) 닝닝이 오른쪽 눈의 시력 상태를 밝혔다.
지난 14일 '보그 차이나(VOGUE服饰与美容)'는 닝닝의 '인 더 백(In The Bag)'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닝닝은 자신이 가방에 들고 다니는 물건들을 소개했다.
머리끈과 화장품이 든 파우치, 각종 향수들과 닌텐도 스위치, 여러 장의 마스크와 명품 브랜드 C사의 케이스를 씌운 에어팟, 명품 브랜드 M사의 지갑, 선글라스 등 닝닝의 다양한 소지품이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안약을 꺼내든 닝닝은 "시력이 좋지 않아 어렸을 때 수술을 받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오른쪽 눈으로 거의 아무것도 볼 수 없다. 이건 비밀이다"며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안약을 가지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닝닝의 오른쪽 눈 시력의 원인은 가시아메바 각막염으로 알려졌다. 닝닝이 연습생 때 가시아메바 각막염에 걸렸으며, 당시 눈 치료를 위해 중국으로 돌아간 적 있었다는 것.
가시아메바 각막염은 수돗물이나 렌즈 보존용기, 보존액 등에서 증식하는 기생충이 가시아메바가 각막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일반인보다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감염 확률이 높으며, 각막을 손상시키고 시력을 떨어뜨리며 때로는 실명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한편 닝닝은 2020년 생으로, 지난 2020년 디지털 싱글 '블랙 맘바(Black Mamba)'를 통해 에스파로 데뷔했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에스파가 5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그룹 에스파 닝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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