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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특수 안경과 하이테크 반지 및 챔피언스 리그 알람에 이르기까지...엘링 홀란드가 최적의 수면을 위한 장치들이 공개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홀랜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잠자는 모습 등 수면과 관련된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보통 사람에게는 필요없는 독특한 장치가 공개돼 화제다.
영국 언론들은 16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아침 홀란드는 자신이 자고 일어난 사진과 낮잠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홀란드는 오후 10시에서 10시 30분 사이에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기 전에 잠시 동안 모든 전기 장치를 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블루라이트 안경 같은 것이다. 최적의 수면 상태를 확보하기위해서 그는 주황색을 띤 파란색 안경을 사용한다. 잠자리에 들기 몇시간전에 착용한다.
보통 사람과 달리 홀란드는 반지를 낀다. 이 반지가 하이테크 제품이라고 한다. 링 앞쪽에 수면의 질, 온도, 스트레스 및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오로라 링’을 사용한다.
홀란드가 이렇게 첨단 기술의 도움을 받는 이유는 수면 질 개선을 위해서다.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홀란드는 “아마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잠이다”라고 할 정도로 최적의 수면 상태를 만든다.
이렇게 꿀잠을 자는 홀란드는 알람 음악도 특이하다. 흥미롭게도 아침 알람으로 챔피언스 리그 테마 음악을 사용한다.
이렇게 수면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홀란드는 올시즌 맨시티에서 무려 39골을 터뜨렸다.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하고 있는 홀란드의 몸상태를 본 노르웨이의 한 감독은 “홀란드의 몸은 여전히 좋아지고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금과 12개월 전 홀란드를 보면 약간의 차이를 알 수 있다. 그는 이것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설명했다.
홀란드는 식단도 특이하다. 이미 한 다큐에서 밝힌 그의 식단을 보면 하루 6000칼로리를 섭취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특이한 것이 바로 동물의 심장, 염통을 먹는 것이다. 아주 신선한 상태인 염통을 조리해서 먹는다고 밝혀 일반인들이 혀를 내둘렀다.
동료들조차 홀란드의 식습관을 보고 “그만큼 많이 먹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그냥 홀란드는 곰처럼 먹는다”고 말할 정도이다.
[다양한 수면 도구를 사용하고 있는 홀란드. 사진=더 선]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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