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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안성훈이 우승 상금으로 부모님에게 집을 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16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결승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승전에서 TOP7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해성, 최수호, 박성온, 진욱은 '인생곡 미션'을 펼쳤다.
결승전 순위는 마스터 점수 1인당 100점씩 1300점, 1월 5일 방송 직후부터 시작된 온라인 응원 투표 점수 7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1500점, 총 3500점 만점으로 결정됐다.
마스터 점수, 온라인 응원 투표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 1위 안성훈(3488점), 2위 박지현(2928.81점), 3위 진해성(2777.72점), 4위 나상도(2686.47점), 5위 최수호(2445.05점), 6위 진욱(2359.85점), 7위 박성온(2305.15)이었다.
최종 진(眞)을 차지한 안성훈은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 '미스터트롯2'를 사랑해주시고 참가자들 응원 많이 해준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 참가자들이 빛날 수 있게 힘써주신 제작진과 마스터 분들께 감사드린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머니, 아버지 낳아주시고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제가 가진 이 작은 재능으로 많은 분들께 때로는 위로가 되어드리고 때로는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평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종 '선(善)' 박지현은 안성훈에게 축하를 건넨 뒤 "'활어 보이스'라는 별명을 지어주신 제작진분들, 마스터님들, 낳아주고 키워주신 부모님 정말 감사드린다.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최종 '미(美)' 진해성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 7등에서 3등까지 끌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국민 여러분께서 바라는 가수, 원하는 가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팬분들 너무 사랑하고 고맙다. 마스터 분들 이 자리까지 올라오게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위 안성훈에게는 상금 5억 원, 신형 SUV 차량, 디지털 음원 발매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안성훈은 5억 상금에 대해 "원래는 상상을 못해봤는데, 부모님께 좋은 집부터 해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미스터트롯2'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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