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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의 부상설에 대해 반박했다.
영국 매체 TBR은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1군 훈련에서 사라진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이 사우스햄튼전을 앞두고 공개한 훈련 영상에서 손흥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토트넘 1군 선수들은 대부분 워밍업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며 사우스햄튼전을 대비했다'며 '손흥민은 토트넘 훈련 영상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손흥민이 개인 훈련을 진행했을 수도 있지만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은 없었고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17일 사우스햄튼전을 앞두고 선수단 상황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사우스햄튼전을 앞두고 새롭게 부상 당한 선수는 없다. 요리스, 비수마, 벤탄쿠르, 세세뇽은 여전히 부상 중이다'이라고 전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5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99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열리는 사우스햄튼전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100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승3무9패(승점 48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0점)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44점)에는 승점 4점 앞서 있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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