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티웨이항공과 함께 대만 여행업계 초청 제주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15~18일 진행하는 이번 팸투어는 대만 강복, 웅사, 보마, 오복, 동남 등 11개 주요 여행사와 2개 여행 전문매체 관계자 등 총 15명이 제주-타이베이 직항노선을 이용해 방한했다.
차이싱민 보마여행사 총경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제주를 방문해 너무 기쁘다”며 “타이베이-제주 직항노선이 재개된 후 대만인이 제주 여행에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다양한 체험 상품 개발을 위해 이번 팸투어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고품격 로컬 체험형 여행상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제주에 신규 오픈한 5성급 고급호텔을 둘러보고, 해양 요트투어, 승마체험, 전통주 체험, 전통 공연 관람 등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팸투어를 통해 공사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여행 트랜드를 반영해 각종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로컬 체험형 관광지를 집중 소개했다”며 “대만 관광객에게 제주는 뛰어난 자연풍광 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관광지임을 부각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제주관광공사]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