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성남FC가 올 시즌 평균관중 5,000명을 목표로 삼고 팀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위한 힘찬 다짐했다.
성남은 지난 16일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김영하 대표이사와 사무국 직원, 이기형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시즌 성남FC 평균관중 5,000명 목표를 내걸었다. 이날 사무국과 선수단은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함께 힘을 합쳐 순 평균관중 5,000명 목표를 달성하자는 파이팅을 외쳤다.
이번 공약은 2024년 시민구단 전환 10주년을 맞이하는 성남의 팬 문화를 강화하고 성남시민들의 축구 관람 문화 확대, 선수들의 사기 증진, 경기력 강화 등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시민구단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
성남은 평균관중 5,000명 목표 달성으로 구단의 자체 브랜드 및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고 역사 깊은 구단으로 성장하려고 한다.
성남은 다양한 홈경기 행사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홈경기 홍보 및 판촉 활동, 구단 연계 지역사회 활성화, 멤버십 전환을 약속했다. 또한 디지털 정보를 기반으로 한 팬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며 위 공약을 반드시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하 성남 대표이사는 "올해는 성남FC가 재도약의 발판을 딛는 매우 중요한 해다. 선수단과 임직원 모두 평균관중 5,000명 달성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세웠다. 다시 한번 성남시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성남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성남FC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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