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할리우드 리포터는 17일(현지시간) “톰 크루즈는 ‘플래시’를 보고 너무 좋아해서 영화를 만든 앤디 무스키에티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DC 스튜디오의 CEO로 발탁된 ‘가오갤’의 제임스 건 감독도 “지금까지 만들어진 슈퍼히어로 영화 중 가장 위대한 영화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크루즈는 지난 2dnjf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CEO 데이비드 자슬라브와 미팅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자슬라브는 이 영화가 얼마나 훌륭한지 언급했다. 호기심이 발동한 크루즈는 영화를 보고 싶다고 요청했다.
워너브러더스 직원이 비버리힐스에 있는 크루즈 집으로 영화를 가져와 상영했고, 끝날 때까지 집에 머물렀다.
크루즈는 ‘플래시’가 “영화에서 원하는 모든 것”이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영화”라고 호평했다.
크루즈는 팬데믹 기간 중에 ‘탑건:매버릭’으로 할리우드를 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14억 9,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특히 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을 보기 위해 런던의 극장까지 직접 운전해서 관람하는 영상으로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과연 ‘플래시’가 역대 최고의 슈퍼히어로무비 반열에 오를지 주목된다.
[사진 = 톰 크루즈.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