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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해외여행을 떠나는 소비자가 늘어나자 카드사도 여행 특화카드로 고객을 모으고 있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는 항공권·숙박 할인 제공 카드를 최근 선보였다.
국민카드 ‘헤리티지 스마트’ 카드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연회비가 20만원이다. 대한항공 등 항공권 15만원 할인과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 3% 할인을 제공한다.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달 3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헤리티지 스마트로 100만원 이상 이용하면 캐리어 세트, 더플백, 여권 케이스 등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농협카드 ‘지금은휴가중’ 카드는 호텔스닷컴 20% 할인, 해외 이용액 2~5%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출시 한달여만에 1만좌가 넘게 발급됐다.
내달 말까지 지금은휴가중 고객은 이벤트 응모 후 여행·숙박업종 합산 10만원 이상 사용시 1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 발급 고객 중 신규고객이 90%를 차지하는 만큼 해외여행 특화카드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픽사베이]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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