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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왓포드의 유망주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왓포드의 17세 공격수 블레이크 영입을 노린다. 블레이크는 올 시즌 종료 후 왓포드와 계약이 만료된다'고 전했다.
블레이크는 왓포드가 애지중지하고 있는 유망주다. 9살 때 왓포드에서 축구를 시작한 블레이크는 지난해 8월 17세의 나이에 FA컵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블레이크는 아직 왓포드의 챔피언십(2부리그) 경기에선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데일리메일은 블레이크에 대해 '플레이에 자신감이 넘치고 상황을 만들어 내는 선수'라며 '아자르의 전성기를 연상하게 하는 선수'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케인과 손흥민이 각각 21골과 6골을 기록 중이다. 반면 쿨루셉스키는 2골에 그치고 있고 히샬리송과 모우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이 없다.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한 단주마 역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트리지 못하는 등 케인을 제외한 공격진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블레이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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