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화제

"단란했던 집, 1년전부터 변해"…일가족 5명 참극 전 무슨 일이

시간2023-03-19 18:59:11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엄마가 아이 손을 잡고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곤 했는데….”

중앙일보에 따르면 19일 오전 인천 주안동 한 주택 앞에서 만난 주민 김모(61)씨는 눈물을 글썽였다. 며칠 전까지 세 자녀의 손을 잡고 주택 앞 골목을 오가던 40대 여성 A씨를 떠올리면서였다.

연년생 자매와 막내 아들을 키워온 A씨는 전날 오전 자택 안방에서 아이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작은 방에선 그의 남편 김모(40)씨가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었다.

경찰은 합동 감식 후 “남편이 부인과 세 자녀를 살해한 뒤 극단선택을 한 것 같다”고 판단했다. 주민들에게 단란한 가정으로 기억되던 다섯 일가족의 삶은 그렇게 비극으로 세상에 드러났다.

작업치료사였던 김씨와 간호사였던 A씨는 병원에서 만나 결혼했다고 한다.

첫째 딸을 낳은 뒤 2017년쯤 현재 자택으로 이사했고 뒤이어 둘째 딸과 아들이 태어났다.

주민 김모(60대)씨는 “부부의 부모들이 자주 집을 찾아 아이들을 돌봤다. 키우는 강아지 2마리와 함께 노는 모습을 종종 목격했다”며 “부부가 아이들을 위해 주택도 개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단란했던 A씨의 가정에 변화가 생긴 건 1년 전쯤이라는 게 이웃들의 증언이다.

종종 들리던 개 짖는 소리가 자취를 감췄고, 비어있던 자택 2층엔 찜질방이 들어섰다. 남편 김씨가 세를 놓았다고 한다. 친척들의 발걸음도 뜸해졌다.

주민 정모(61)씨는 “지난해쯤 집에서 낙엽 태우는 문제로 김씨가 옆집하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싸웠다”며 “평소 이웃과 교류가 적던 김씨가 화를 내는 모습에 놀랐다”고 전했다.

최근엔 자택을 부동산에 내놓았다.

주민 B씨는 “김씨가 작업치료사로 병원 두어곳에서 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따로 부업을 했는데 실패로 돌아가면서 빚을 졌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집을 팔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 자주 부동산을 찾아 “왜 집이 나가지 않느냐”고 언성을 높였다고 한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김씨 가족은 수급자, 차상위, 아동방임 신고 등은 없었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김씨 등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의 채무 관계를 비롯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씨의 정신병력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6~2020년 동거친족 간에 일어난 살인 범죄는 총 859건이다.

박기환 가톨릭대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경찰 수사기록을 분석한 ‘국내 살해 후 자살 현황과 특성’ 논문에 따르면 2013~2017년 242명이 동반자(배우자나 동거인) 또는 자녀를 살해하고 극단 선택을 했다. 동반자(113명)를 살해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자녀(82명), 가족(47명)이 그 뒤를 이었다. 가족 살해 후 극단적 선택을 한 사유는 대부분 ‘경제적 어려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썸네일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썸네일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 썸네일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굶지 않고 출산 4개월만에 9kg 감량” 김보미, 이렇게 하면 빠져요

베스트 추천

  •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