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깎아달라는 상사" 홍현희, 분노 "애기냐? 애견이냐?" [오피스 빌런](MD리뷰)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빌런 상사 이야기에 화를 냈다.

20일 방송된 채널S-MBN 예능 '오피스 빌런'에서는 사적 심부름을 시키는 상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소영 노무사는 직장 내 괴롭힘 전문으로 한다며 많은 직장인들의 연락을 받는다고 했다. 그는 "어떤 분이 헬스를 열심히 한다고 얘기를 했더니 상사 분이 매번 퇴근 후 개인 헬스트레이너 역할을 해달라고 한다거나 운동 마사지 전문가를 했다는 말을 듣고 헬스 하면서 마사지도 같이 해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커피나 담배 같은 기호 식품 심부름을 시키는 경우도 있고, 손톱을 깎아 달라거나 흰머리를 뽑아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이에 홍현희는 "아니 애기냐. 애견이냐고"라고 분노했다.

[사진 = '오피스 빌런'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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