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오는 4월 12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극본 아경 연출 이태곤 서민정) 측은 21일, 데보라(유인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데보라는 누구보다 연애에 진심인 최강 연애 코치로 우아한 카리스마부터 자신감 넘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 코치 데보라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수혁(윤현민)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를 그린다. 밀고, 당기고, 씹고, 뜯고, 맛보며 즐기는 연애의 모든 것에 대한 현실 공감을 더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검사내전’, '청춘시대 1·2'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을 선보이는 이태곤 감독과 '이 구역의 미친 X'로 필력을 인정받은 아경 작가가 재회했다. 무엇보다 썸 폭발하는 현실 공감 로맨스를 완성할 배우 유인나, 윤현민, 주상욱, 황찬성, 박소진의 로코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데보라는 연애에 통달한 듯하지만, 정작 본인의 연애는 한 치 앞을 못 보고 제대로 뒤통수를 맞는 인물이다. 연애에 실패한 연애 코치 데보라가 사랑이 어려운 출판 기획자 이수혁을 만나 사랑의 리턴매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유인나는 데보라라는 인물에 대해 "뻔뻔할 정도로 당당하고 화려한 인플루언서이자 연애 코치다. 하지만 사실은 연약하고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는 인물"이라며 "그런 상반된 점이 공존한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그 부분을 잘 표현해 내기 위해 말투와 발음 등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본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며 "뼈아픈 팩폭을 날리는 연애 코치 데보라의 엉망이지만 진실된 연애 그리고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애 스토리가 매력적인 작품"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보라! 데보라'는 오는 4월 1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NA '보라! 데보라'에서 데보라 역을 맡은 유인나. 사진 = ENA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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