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1. “닫아야만 하잖아요, 여기를!”
'스즈메'와 '소타'의 첫 만남과 문을 닫는 여정의 시작!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첫 번째 명장면은 '스즈메'와 '소타'의 첫 만남이다. 버려진 마을에 자리한 재난을 부르는 문이 열리고, 그곳에서 나온 거대한 ‘미미즈’가 땅에 떨어지면 재난이 발생한다는 걸 알게 된 ‘스즈메’는 문을 닫기 위해 애쓰는 '소타'를 돕는다.
이때 '스즈메'가 “닫아야만 하잖아요, 여기를!”이라고 외치며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쓰는 모습을 통해 강인한 캐릭터의 면면을 드러낸다. 특히 이 장면은 '스즈메'가 처음으로 재난을 마주하는 장면이자 거대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장면으로 관객들의 눈을 잠시도 뗄 수 없게 만든다.
귀여운 수수께끼 고양이 '다이진'의 돌변과 오감 자극 OST!
두 번째 명장면은 귀여운 수수께끼 고양이 '다이진'이 돌변하는 장면이다. 우연히 '스즈메' 앞에 나타난 '다이진'은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영화 속 SNS를 발칵 뒤집는 동시에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귀엽고 깜찍한 '다이진'이 “지금부터 엄청나게 사람들이 죽어”라고 예고하며 갑작스럽게 돌변하는 모습은 극의 반전으로 자리한다. 특히 이 장면에서 래드윔프스(RADWIMPS)의 '도쿄 상공'이 흐르면서 스토리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좋아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한 '스즈메'의 용기 있는 선택!
좋아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한 '스즈메'의 용기 있는 선택은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마지막 명장면이다. '소타'와 함께 세상을 덮친 재난을 막아내며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 '스즈메'는 위험에 빠진 ‘소타’를 구하기 위해 문 저편으로 향한다. 그리곤 자신을 걱정하는 ‘타마키’ 이모에게 “나, 다녀올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곳에”라고 외치며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를 문 너머로 용기 있게 뛰어드는 '스즈메'의 모습은 많은 관객들을 감동케 했다.
명장면 & 명대사 BEST 3을 공개하며 뜨거운 감동을 기대케 하는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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