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당결안2' MC 합류…박은혜·정혁과 '위기의 부부' 구한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혼 위기의 부부들이 합숙 끝에 진정한 행복을 찾아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던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2기로 돌아온다. 기존 MC 박은혜, 정혁에 ‘유부남’ 한상진이 새롭게 합류하고, 다양한 갈등 중인 부부들이 나선다.

22일 SBS플러스는 "4월 첫 방송될 ‘당결안’ 2기에 기존 MC 박은혜, 정혁과 함께 새롭게 배우 한상진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MC 중 유일한 유부남인 한상진은 ‘싱글맘’ 박은혜, ‘미혼남’ 정혁과 각자의 입장을 대변하며 부부들의 이야기를 세밀하게 짚어볼 예정이다.

‘부부관계 최종점검’이라는 부제를 달고 작년 12월 첫 방송된 ‘당결안’ 1기에는 미치도록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여전히 그 사랑과 행복이 안녕한지에는 물음표가 붙는 부부 3쌍이 출연했다. 이들은 깊이 있는 부부 전문 상담, 그리고 남편 따로 아내 따로 하는 합숙을 통해 서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부부 둘이서만 내밀한 대화가 가능하고, 상호 합의 하에 밤을 함께 보낼 수 있는 ‘부부의 방’ 또한 차별화된 역할을 했다.

2기에서는 부부 간의 갈등이 더욱 세분화되는 가운데, 합숙 기간과 갈등 해결 방법에도 변화가 예고됐다. 더욱 밀도 있고 진정성 넘치는 이야기가 탄생할 ‘당결안’ 2기에 관심이 쏠린다.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

[사진 = SBS플러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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