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김민재 영입 계획→매과이어-린델로프 방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김민재 영입을 위해 수비진을 개편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우는 22일(한국시간) '나폴리는 다음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노리는 유럽 빅클럽들의 도전을 맞이해야 한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이적시킬 생각이 없지만 엄청난 제안으로 인해 흔들릴 수 있다'며 김민재에 대한 다양한 빅클럽들의 관심을 소개했다.

특히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6000만유로(약 845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계획이있다. 맨유 같은 빅클럽도 6000만유로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선 기존 선수를 방출해야 한다. 맨유는 다음시즌 김민재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매과이어(잉글랜드)와 린델로프(스웨덴)를 모두 이적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맨유는 그 동안 김민재 영입설로 꾸준히 주목받았다. 김민재는 올 시즌 종료 이후 보름 동안 적용되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가운데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은 영입을 희망하는 클럽의 규모에 따라 5000만유로(약 704억원) 전후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의 주장으로 활약했던 매과이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5경기에 그치며 입지가 축소됐다. 매과이어는 그 동안 꾸준히 맨유 방출설이 언급됐다. 올 시즌 맨유에수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 5경기에 그치고 있는 수비수 린델로프 역시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매과이어와 린델로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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