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네이버파이낸셜·기업은행, 스마트스토어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금융지원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네이버파이낸셜, IBK기업은행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무·금융이력이 부족한 신파일러도 스마트스토어 영업활동이 우수하다면 정책보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신보와 기업은행 양사에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영업활동 정보를 제공한다.

신보는 스마트스토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사업자 전용 대안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출된 대안평가등급을 보증심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는 네이버 플랫폼에서 보증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기업은행 모바일 웹페이지로 이동해 보증·대출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신보와 기업은행은 심사요건 충족시 보증과 대출을 우대 지원한다.

해당 상품은 이르면 다음달 출시될 전망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커머스 소상공인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금융사각지대 해소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3사가 적극 협업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신용보증기금]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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