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건호 기자] LG 트윈스 경헌호 투수코치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염경엽 감독은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전을 앞두고 1군 코치 보직 변동을 알렸다.
염경엽 감독은 "경헌호 코치가 건강상 문제로 당분간 휴식한다. 김경태 투수 코치가 메인 역할을 맡을 것이다. 김광삼 퓨처스팀 코치가 1군으로 올라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염경엽 감독은 "건강이 첫 번째다. 내가 아파 보니까 야구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먼저다"고 전했다.
경헌호 코치는 2000년부터 2012년까지 LG에서 투수로 활약했다. 선수 은퇴 후 2013년과 2014년에 LG 2군 코치 역할을 했고 2015년부터 1군 불펜코치직을 맡았다.
한편, LG는 KT전에 서건창(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홍창기(지명타자)-송찬의(1루수) 순으로 타석을 꾸렸다. 김영준이 선발 등판한다.
[김윤식에게 조언을 건네는 경헌호 코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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