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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딸 만났어요” 브라질 대사가 안고온 ‘니카’는 누구

시간2023-03-25 03:25:05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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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 브라질 대사와 니카 마리아 도네르(니코). /서울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저와 교감을 나누는 것 같아요”

매일경제에 따르면 지난 6일 유기견 니코(암컷 믹스견, 2세 추정)를 처음 만난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 브라질 대사(62)의 첫 느낌이었다. 아브레우 대사는 바쁜 일정을 쪼개 니코를 세 차례 더 만난 후 24일 입양을 결정했다.

아브라우 대사는 “니카 마리아가 집(대사관저)에 온다니 설렌다”며 “브라질에 딸이 키우는 반려견들도 딸이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에도 딸이 하나 더 생겨서 기쁘다”고 전했다.

아브레우 대사는 브라질에서도 유기견 2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작년 7월 주한 브라질 대사로 부임하면서 딸에게 맡길 수밖에 없었다.

그는 한국에서도 유기견을 입양하고 싶어 민간 보호소를 방문했으나 펫숍을 겸하는 곳에서 은근히 구매를 권했다.

실망한 그는 서울시가 직접 운영하는 센터는 믿을만 할 것으로 판단해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를 찾았다.

아브레우 대사는 상담 예약 후 센터에 방문해 3마리의 유기견과 만나보던 중 귀가 쫑긋하고 검은 코가 오뚝한 니코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꼈다.

이후 그는 니코와 3번의 만남을 가졌다. 산책 중에 니코에게 연방 포르투갈어로 “잘했다”고 칭찬하자 니코도 이에 호응해 마르시아 아브레우 대사를 따르며 마음을 열었다.

니코는 대다수 유기견이 그렇듯 죽을 뻔한 고비를 넘겨 새 주인의 품에 안기게 됐다.

올해 1월 경기 포천시 주택가를 배회하다 구조된 니코는 잔뜩 겁에 질려 있었다.

누군가가 걸어줬을 목줄은 오염이 심한데다 온몸에 분변이 묻어 악취를 풍겼다. 끼니를 해결 못 해 뼈가 만져질 정도로 여윈 상태였다. 구조의 손길을 거부하며 방어적으로 무는 행위도 보였다.

니코는 유실·유기동물 구조공고 기간이 지나도록 원래 가족이나 입양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아 안락사 대기 상태였다. 하지만 지난 2월 2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로 입소하게 되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센터 입소 후 초반 여전히 주눅 들어있던 니코는 직원들이 살뜰하게 보살펴주자 살이 붙고 사람에게 달려와 안기기 시작했다. 마치 아브레우 대사를 기다려 온 듯이 건강과 사회성을 회복해 갔다.

새 주인인 아브라우 대사를 만난 니코는 ‘니카 마리아 도네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브라질 대사관저에서 지내게 된다.

아브라우 대사는 암컷임을 고려해 이름은 니코에서 ‘니카’로, 성은 본인의 이름을 따 ‘도네르’를 붙였다. 그는 브라질에 귀국하더라도 니코를 데려가기로 했다.

아브라우 대사처럼 동물 입양에 관심 있는 시민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누리집(https://animal.seoul.go.kr)을 통해 입양대기동물을 확인하고 상담 등 절차를 거쳐 입양할 수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의 유기견을 가족으로 맞아준 주한 브라질 대사에 감사드리며, 이번 입양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이 바뀌고 입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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