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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의 20대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확히 20대인지 30대인지는 알 수 없다. 젊었을 때 영상이 온라인에 돌아다니고 있는데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정말 잘생긴 청년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건 수염 뿐이다.
데일리 스타는 25일 ‘과르디올라의 오래전 영상이 나왔다.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라고 전했다.사진을 보면 젊은 펩 과르디올라가 런웨이에서 모델처럼 캣워크중이다. 정말 팬들이라도 ‘정말 과르디올라 맞아?’라고 할 정도이다. 완전히 다른 모습이어서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언론은 과르디올라의 특징으로 민머리와 희끗희끗한 수염이라고 콕 집어 말했다. 아마도 캐리커처 화가가 그의 초상화를 그린다면 바로 두가지 포인트를 주고 그릴 것으로 추정될 정도이다.
팬들은 과르디올라가 그의 특징적인 외모와 너무 달라진 모습에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젊었을 때 모습에는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라고 한다.
이 영상을 본 한 팬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면을 걸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도 너무 달라진 외모여서다. 또 다른 팬은 “도대체 왜 이런 모습이지”라며 황당해 한다. 젊었을 때부터 민머리일 거라고 생각한 팬이 많았는데 전혀 다름 모습을 보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기도 하다.
그러나 많은 팬들은 현재 아스널 스타와 닮았다고 입을 모았다. 바로 마르티넬리이다. “뭐야 마르티넬리처럼 생겼네?”라며 놀라워했다. 사실 과르디올라는 은퇴후에는 지금의 모습이었지만 선수생활동안은 대부분 머리를 기른 모습이었다.
한편 과르디올라는 올 시즌에도 우승을 향해 진군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스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승점차는 8점이다.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에 진출, 바이에른 뮌헨과의 일전을 준비중이다. 8강전은 다음달에 열린다. 여기에 맨시티는 FA컵에서도 세필드 유나이티드와 경쟁중에 있다. 이렇게 과르디올라는 현재 3관왕에 도전중이다.
과르디올라는 올 시즌 성적과 상관없이 오는 11월에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클럽은 글르 2025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해서 잡아둘 작정이다.
[청년시절 과르디올라. 선수시절에는 머리숱이 많았다. 사진=데일리스타 캡쳐,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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