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캐롯은 순위상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힘을 빼고 경기에 임한다.
전성현은 달팽이관 이상으로 시즌아웃 됐다. 6강 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 디드릭 로슨은 발목 부상을 털고 실전 감각을 올리기 위해 복귀했다. 28분53초간 3점슛 2개 포함 33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시즌 막판 확연히 살아난 이정현도 3점슛 3개 포함 19점 6어시스트로 좋았다.
이밖에 베테랑 김강선이 13점, 이종현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입단한 김진용이 11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진용이 생각보다 쏠쏠한 활약이다. 가입금 이슈와 무관하게 6강 플레이오프서 쓸 수 있는 선수를 선별하고 준비하는 과정이다.
삼성은 신동혁이 괜찮다. 3점슛 5개 포함 19점으로 좋았다. 일찌감치 또 최하위로 처졌고, 팬들에게 위안거리가 될 수 있는 선수가 신동혁이다. 이원석과 앤서니 모스는 14점을 보탰다. 그러나 이정현과 김시래의 효율이 떨어지는 건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상당한 고민이 될 전망이다.
고양 캐롯 점퍼스는 25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88-66으로 이겼다. 3연패서 벗어났다. 27승25패로 5위 유지. 최하위 삼성은 6연패하며 13승39패.
[로슨.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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