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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안율이 임영웅을 좋아한다고 밝히자 이찬원이 씁쓸해했다.
25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어리다고 얕보지 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이찬원은 출연한 가요계 신동들의 이력을 소개했다.
이찬원은 “안율 군의 이력도 상당하다”며, 2020 제29회 인천 청소년가요제 동상 수상, 2021 ‘보이스킹’ 준결승 진출, 2022 ‘불타는 트롯맨’ 본선 진출 등의 이력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이찬원은 “우리 안율 군이 노래할 때만큼은 어른 못지않은 감성으로 ‘리틀 임영웅’이라는 타이틀이 있다”라며, “그 수식어가 마음에 드냐”고 안율에게 물었다.
이에 안율은 “내가 임영웅 삼촌을 되게 좋아한다. 롤모델이기도 하다”라며, “팬분들께서 지어주신 별명이라 너무 좋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리틀 임영웅’… 앞에 이찬원을 두고…”라며 서운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에 안율 옆에 앉은 김태연이 안율을 향해 “찬원 삼촌 좋다고 빨리 말해”라고 하자 안율은 “이찬원 형도 굉장히 팬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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