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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SK텔레콤과 KT가 일상생활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AI(인공지능)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AI 관련 신규 광고를 공개했으며, KT는 AI 기반 범죄예방 솔루션을 고도화했다.
SK텔레콤은 신규 광고 캠페인 ‘SKT의 AI는 어디에나 있다’를 론칭했다. 첫번째 주자는 SK텔레콤 초개인화 AI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이다.
광고에서는 에이닷의 장기기억 기술과 음악·게임 등 콘텐츠 제공 기능을 소개한다. 에이닷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현재 TV, 포토, 튜터 등 30여종에 달한다.
에이닷은 수집된 이미지와 한글 텍스트를 동시에 학습하는 ‘이미지 리트리벌’ 기술을 적용했다. SK텔레콤은 에이닷이 사람처럼 소통하고 고객에게 친숙한 AI경험을 줄 수 있도록 향상 중이다.
KT는 AI 세이프메이트 범죄예방 솔루션을 적용해 공원 등 공중화장실을 국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긴급한 상황으로 비상벨을 누를 수 없을 때도 비명소리와 ‘사람 살려’, ‘도와주세요’ 등 구조요청 발화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KT는 지난 2016년 7월 서울 이태원 공중화장실을 시작으로 7년간 전국 210개 공공기관 등 공중화장실 약 6000여개소에 KT 세이프메이트 범죄예방 솔루션을 적용해 왔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오는 7월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의무화 시행과 함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보유 플랫폼과 솔루션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각사]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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