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Q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26일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의 ‘Who wants to come in?’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텅 빈 지하철로 시작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곧 어디론가 걸어가는 민재가 뒤를 돌아보면 긴 터널 안에 준민, 수민, 현우, 헌터가 무표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카메라 구도가 바뀌면 네 사람이 사라지고 지하철에는 정훈, 유준, 예찬, 주차장에는 민재, 진식, 세은이 각자 다른 곳에서 자리를 지키다 결국에는 열 명이 함께 모인다. 하지만 이내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모두 사라지며 미스터리하게 끝이 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싸이커스의 세계관 영상에는 장소에 따라 모습이 바뀌며 사람들을 홀리는 미스터리한 장난꾸러기 같은 싸이커스의 모습이 담겼다. 앞으로 이들이 풀어나갈 세계관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싸이커스는 미지수 ‘x’와 ‘hikers’의 합성어. ‘좌표를 찾아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는 소년들’이라는 뜻이다.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은 오는 30일 오후 6시에 발표된다. 하루 전날 29일에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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