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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구합니다”…금값 됐다는 이것의 정체는

시간2023-03-27 06:07:14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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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블랙야크 플러스틱 컬렉션. /블랙야크 제공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2020년 7월 버려지는 폐페트병을 활용해 티셔츠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폐페트병으로 재생 섬유를 만들고 이를 의류로 제작해 시장화한 것은 블랙야크가 처음이었다.

당시 블랙야크는 화학섬유 제조사 티케이케미칼과 업무협약을 맺고 폐페트병을 녹여 섬유로 만들고 이를 활용해 아웃도어 의류를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블랙야크가 그로부터 지난달까지 활용한 페트병(500㎖ 기준)은 6300만개에 달한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의류’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재생 섬유를 활용한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업계는 폐페트병을 활용한 의류를 제작해 판매하면서 친환경 가치를 달성하는 동시에 매출을 확대하면서 ‘일거양득’을 이뤄내고 있다.이 결과 폐페트병 가격은 최근 들어 ‘금값’이 됐다. 20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압축 페트(PET) 가격은 1kg당 472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압축 페트 가격은 1kg당 412원이었는데 올해 들어 14% 넘게 뛰었다.

실제로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규모 자체가 크게 늘었다. 지난 2021년 한해 동안 전국에서 재활용한 폐페트병은 26만7991톤에 달했다.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연간 16만톤 가량 재활용하던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장이다.

이처럼 재활용하는 페트병이 크게 늘어난 배경에는 패션업계의 기여가 있었다. 2020년 블랙야크가 국내서 처음으로 친환경 패션 ‘플러스틱(PLUSTIC)’을 출시한 뒤로 다른 브랜드들이 잇따라 재생 섬유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은 현행 안전 규제에 따라 폐페트병을 식·음료 용기로 재활용하지 못하는데 재생 섬유 만큼은 별다른 규제가 없다. 이 결과 한국은 폐페트병 가운데 절반 이상 의류용 섬유로 재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폐페트병을 다방면에서 활용하는 유럽과 일본의 경우 섬유로 재생하는 비율은 20~30% 수준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친환경 의류는 많이 소비할수록 더욱 많은 페트병을 없애 환경을 더 많이 되살릴 수 있다”라면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의류를 만들면서 10년생 소나무 270만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양만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패션업계는 폐페트병 수거 및 재활용 단계부터 가공·제작·판매하는 과정에까지 모두 적극 나서고 있다. 블랙야크는 서울 강남구 등 지자체는 물론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대기업과도 업무 협약을 맺고 폐페트병을 공급받고 있다. 또한 이마트, 코카콜라, 맥도날드, SK가스 등에는 폐페트병을 활용해 제작한 단체복을 공급하면서 폐페트병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는 최근 들어 폐페트병 재활용율이 떨어지던 가운데 이뤄진 결과로 주목을 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80%를 상회하던 폐페트병 재활용률은 최근 들어 70%대로 하락한 상태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들이 최근 들어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라면서 “패션업계가 폐페트병 재생섬유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으면 재활용률 또한 빠르게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헤드램프 소재로 쓰이는 합성수지 제품을 상업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SK케미칼은 재활용 페트를 이용해 고품질 재활용 섬유를 개발하고 있고, 현대오일뱅크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페트병을 분리배출하는 비율은 80% 가량으로 높지만 불순물 등이 많이 섞여 재활용하기 어려웠다”라면서 “그동안 재생섬유는 물론 폐페트병을 해외에서 수입했지만 이처럼 페트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면 국내서 자급자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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