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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JW중외제약은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에 대해 러시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Wnt 신호전달경로 기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관한 것이다.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 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 그리고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JW0061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안드로겐성 탈모증, 원형 탈모증 등 증상에 효과적이고 예방효과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탈모는 유전적 요인, 자가 면역 질환, 정신적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남성과 여성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탈모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매우 크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0061을 기존 탈모치료제를 보완·대체하는 새로운 혁신신약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JW중외제약]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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