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밴드 공연이 너무 하고 싶었다"…4월 단독공연 '해' 개최 [공식]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장기하가 단독 공연 '해!'를 개최한다.

장기하는 '해!' 소개 글 서두에 "밴드 공연이 너무 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밴드 편성 공연을 예고했다. 특히 새로이 발매될 신곡 두 곡과 더불어 '공중부양' 수록곡,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당시 곡들도 연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년 '장기하와 얼굴들'의 지난 10년 활동을 마무리한 장기하. 그는 작년 2월 첫 솔로 미니앨범 '공중부양'을 발매,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타이틀곡 '부럽지가 않어'는 수많은 패러디와 밈으로 확장되며 큰 인기를 끌기도. 이후 진행한 동명의 단독 공연 '공중부양' 12회를 단숨에 매진, 앙코르 공연 또한 15회를 모두 매진시키며 공연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장기하는 팬들과 다시 한번 초밀착으로 소통하기 위해 소극장 공연을 개최한다. '해!'는 오는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무신사 개러지에서 2주간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6회 열릴 예정이다.

장기하 단독 공연 티켓은 이달 28일 오후 2시 YES24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수 장기하의 단독 공연 '해!' 포스터. 사진 =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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