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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스페인에 집을 샀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의 '아스'는 "홀란드가 스페인의 마르베야에 집을 구입했다. 주택 가격은 650만 유로(91억원)다. 홀란드는 이미 계약서를 쓴 상태"라고 보도했다.
마르베야는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태양의 해변이 있는 휴양도시다.
이 매체는 "홀란드와 그의 가족이 스페인을 좋아하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마르베야의 집은 홀란드와 가족들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용도로 구입했다. 홀란드의 아버지는 엄청난 골프광이고, 마르베야는 그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홀란드가 단지 휴가를 위해서 스페인에 집을 구입했다는 것에 끝나지 않았다. 더욱 큰 의미를 부여했다. 바로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다.
'아스'는 "홀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루머가 무성한 가운데 스페인은 홀란드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다. 때문에 홀란드는 과감히 스페인에 자신의 집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스'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드 영입을 위해 역대 최고 이적료를 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드 영입을 위해 2억 파운드(3185억원)를 지불하겠다는 자신감에 차 있다"고 보도했다. 기존 최고 이적료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네이마르의 1억 9800만 파운드(3150억원)다.
[엘링 홀란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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