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간절함과 뭉클함” 정찬헌 야구열정이 단장의 마음을 녹였다…영웅들의 이름으로[MD고척]

시간2023-03-27 19:03:4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간절함이라고 해야 하나, 뭉클함이 느껴지더라고요.”

키움은 2022-2023 FA 시장이 개장한 뒤 정찬헌에게 계약할 의사가 없음을 전했다. 만 33세, 통산 389경기서 48승53패46세이브28홀드 평균자책점 4.80이란 관록을 인정하지 않았다. 냉정히 볼 때, 키움에 정찬헌 역할을 맡을 젊은 투수가 적지 않다. 이미 홍원기 감독 체제에서 젊은 투수를 많이 육성해놓기도 했다.

그렇게 양측은 오랫동안 냉각기를 가졌다. 정찬헌 에이전시에선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시기에 구단으로부터 사인&트레이드에 대해 공식적으로 동의를 이끌어냈다. 이때 키움도 한발 물러나 정찬헌에 대한 대가 없이 보상금만 챙길 계획이었다.

그럼에도 정찬헌의 행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한 지방구단과 계약직전까지 갔으나 무산됐고, 계속 시간이 흘렀다. 권희동, 이명기 등 FA 미아들이 하나, 둘 행선지를 찾으면서, 정찬헌으로선 심리적으로 쫓길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정찬헌은 야구를 놓을 수 없었다. 에이전시도 서울 모처에 정찬헌이 운동할 곳을 마련했고, 피칭 영상을 구단들에 돌리기도 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후 정찬헌은 순천, 강릉 등 지방을 돌며 훈련을 이어갔다. 그는 “군대 시절 이후 처음으로 겨울에 혼자 몸을 만들었다”라고 했다.

정찬헌은 최근 독립구단 성남 맥파이스에서 훈련하는 등 힘겹게 몸을 만들어오고 있었다. 그래도 꾸준히 투구수를 늘렸고, 패스트볼 최고구속도 139km까지 나왔다는 게 본인 설명. 결국 에이전시에서 26일 키움에 다시 한번 계약조건을 전했고, 키움은 검토 끝에 계약을 진행했다.

여기서 잘 알려졌듯 키움의 배려도 있었다. 애당초 정찬헌 에이전시에선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1억5000만원, 연봉 1억원, 옵션 최대 1억원을 제시했다. 그러나 키움 고형욱 단장이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 옵션 최대 2억6000만원을 제시해 계약이 성사됐다. 최대 4억원대선의 계약이 최대 8억6000만원으로 뛰어올랐다.

100억원대 계약이 흔한 요즘 KBO리그 FA 시장에서, 이 정도 금액은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키움은 정찬헌의 열정을 피부로 느꼈고, 정찬헌도 구단의 배려에 감사한 마음이다. 그렇게 양 측은 다시 영웅들로 합체했다.

고형욱 단장은 전화통화서 “찬헌이 소식은 에이전트를 통해 계속 듣고 있었다. 연락을 끊은 것은 아니었다. 뭐랄까 간절함, 뭉클함이 느껴지더라. 에이전시에서 4억1000만원 정도 계약을 제시했는데, 처음에 검토해보겠다고 했고, 생각해보니 그건 아닌 것 같았다. 정찬헌의 가치가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했다.

고 단장은 정찬헌과 계약을 맺으면서 “많이 힘들었지?”라며 얼어붙은 마음을 녹였다. 정찬헌도 키움으로 돌아와 어떤 역할이든 해내겠다는 각오다. 당장 경기 투입은 어렵겠지만, 2군에서 담금질을 하면 개막 후 1군에 올라올 기회는 분명히 있을 듯하다.

고 단장은 “선수야 많으면 좋은 거잖아요. 찬헌이가 돌아와서 잘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작년보다 더 잘할 겁니다”라고 했다.

[정찬헌과 고형욱 단장.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썸네일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썸네일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썸네일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굶지 않고 출산 4개월만에 9kg 감량” 김보미, 이렇게 하면 빠져요

베스트 추천

  •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