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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배우 유아인(36·본명 엄홍식)이 마약류관리법 위한 혐의로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약 12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섰다.
이날 유아인은 "조사에서 제가 밝힐 수 있는 사실들 그대로 말씀드렸다"라며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서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께 큰 실망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한다.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유아인의 이번 마약 스캔들로 인해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던 차기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 넷플릭스 영화 '승부'는 공개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배우 유아인.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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