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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첫 방송된 엠넷 '걸스 나잇 아웃'은 스타들이 직접 차트 순위를 정하는 스타 메이드 차트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엠넷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투표를 진행해 차트 순위를 매기고, 이에 관해 MC군단과 게스트가 함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걸스 나잇 아웃' 첫 회는 개그우먼 장도연, 조현아, 가수 최예나가 출연해 '최악의 고백법 톱(TOP)10'을 주제로 밤샘 차트 토크쇼의 포문을 열었다. 노래 고백, 수많은 사람 앞에서 하는 공개 고백, 취중 고백 등 각종 고백법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MC들이 각자 경험담을 공개하며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예나의 고백 경험담도 공개됐다. 만우절 고백을 받아본 적 있냐는 질문에 최예나는 "저는 있다"고 대답했다. 최예나는 "학창 시절 편하게 지낸 친구가 있는데 고백을 했다"며 "오랜 시간 동안 답장을 안 하니까 만우절 거짓말이라고 했다"고 학창 시절 에피소드를 밝혔다.
스타들이 직접 뽑은 '최악의 고백법 톱10' 1위에는 돈 허세 고백이 올랐다. 재력을 과시하며 고백하는 사례를 두고 스타들은 "돈이 내 값어치 같지 않냐", "이런 건 부모님한테 해드려야 한다", "돈 그렇게 쓰면 안 된다" 등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걸스 나잇 아웃' 2회에는 그룹 비비지 멤버 은하, 엄지가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걸스 나잇 아웃'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엠넷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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