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후드 재킷+은빛 스모키 아이+누드 립 “미래지향적 패션”[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3)가 뛰어난 패션 감각을 뽐냈다.

그는 27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열린 ‘2023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이노베이터 상을 수상했다.

페이지식스는 “스위프트는 점프수트처럼 보이는 알렉산드르 보티에 꾸뛰르의 크리스털 장식 후드 재킷과 팬츠, 부츠를 입고 시상식장에 등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끈한 스트레이트 헤어스타일에 은빛 스모키 아이, 글로시한 누드 립, 무지개 빛깔의 매니큐어와 캣킴 주얼리로 미래지향적인 패션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측에 따르면, 이노베이터 상은 “커리어 전반에 걸쳐 글로벌 대중 문화에 영향을 미친” 아티스트에게 수여된다. 역대 수상자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U2, 브루노 마스 등이 있다.

스위프트는 상을 받으며 “가장 멋진 아이디어, 동기 또는 선택은 새로운 선례를 세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현재 미국 주요 도시를 돌며 ‘테일러 스위프트 :더 에라스 투어’를 펼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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