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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식스는 27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톰 브래디가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그는 쇼핑을 즐기며, 외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어떤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브래디는 최근 자신의 속옷 브랜드 스키비를 홍보하기 위해 속옷 셀카를 공유한 바 있다.
2002년에는 영화 ‘샤크네이도’의 배우 타라 리드와 플레이보이 플레이메이트였던 라일라 로버츠와 잠시 교제하기도 했다.
번천은 브래디의 친구인 억만장자 제프 소퍼와 연결돼 왔지만,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소퍼는 다른 여성 콜린 쉬프와 약혼한 상태다.
번천은 베니티 페어에서 소퍼와의 관계를 부인하며 "나는 어떤 식으로든 그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는 톰의 친구이지 내 친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소 거칠게 “나는 이 남자와 함께 있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내가 이 남자랑 사귀는 이유가 늙었고, 돈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말도 안 된다”며 펄쩍 뛰었다.
지난 2월에 미식축구 은퇴를 발표한 브래디는 폭스 스포츠 NFL 분석가로 합류할 계획이다. 그는 래리 피츠제럴드, 짐 그레이와 함께 인기 팟캐스트 '렛츠고'를 비롯해 수많은 광고와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앞서 번천은 지난해 9월 엘르 커버스토리에서 남편이 "매우 폭력적인 스포츠"를 계속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이 커플은 브래디가 은퇴를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NFL로 돌아온 이후로 계속 갈등을 빚어왔다.
번천은 "내 아이들과 나는 그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분명히 그와 몇 번이고 그런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러나 브래디가 운동을 그만둘 수 없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이들은 결국 지난해 11월 이혼을 선택했다.
운동을 계속 할 것 같았던 브래디는 지난 2월 미식축구를 영원히 떠났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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