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공개된 영상에서는 극 중 캐릭터 매력이 돋보이는 복장을 찰떡 소화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김지연은 나라와 백성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공주 이연주를 연기한다. 촬영이 시작되자 금세 몰입하는 김지연은 스태프의 칭찬에 "퇴근할까요?"라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우도환과 김지연의 케미가 돋보이는 촬영이 이어졌고, 여기에 당나귀 '초롱이'가 함께했다. 두 사람은 '초롱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애쓰는 와중에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여 지켜보는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차학연은 자신만의 신념으로 한성부 최고 관직 판윤 유지선 역으로 등장한다. 꽃미모 속에 아련한 눈빛을 담아낸 차학연은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지 본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배우들을 응원하러 온 김승호 감독은 "배우들의 표정이 잘 살 수 있게 디렉팅 했었던 것들을 다시 한번 이야기해 줬고, 배우들에게 훨씬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마지막으로 우도환, 김지연, 차학연은 첫 방송을 앞두고 자신만의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 우도환은 "캐릭터들 간의 케미가 시청 포인트 중 하나"라고 말했고, 김지연은 "억울한 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사이다 같은 모습과 감동적인 부분이 다 담긴 마음이 따뜻해지는 드라마"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차학연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방식이 캐릭터마다 컨셉이 확실해서 자세히 봐 달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선변호사' 출연하는 배우 우도환, 김지연, 차학연, 신동미, 이규성. 사진 = MBC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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