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최용재 기자]경기 시작 전 한국 축구 팬들이 먼저 선제 공격을 시도했다.
한국 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는 많은 한국 축구팬들이 복수하고 싶은 선수가 포함돼 있다. 바로 우루과이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다.
그는 한국의 이강인과 대표팀에서 또 소속팀에서 몇 번이나 충돌했고, 도발했다. 이에 이번 홈경기에서 한국과 이강인이 발베르데에게 완벽한 복수를 해주기를 바랐다.
발베르데는 선발 출전했고, 복수하기 전 경기장을 가득 채운 한국 팬들이 먼저 공세를 펼쳤다. 경기 시작 전 발베르데의 얼굴이 전광판에 등장하자 한국 축구 팬들은 일제히 야유 폭격을 날렸다. 발베르데는 무덤덤한 반응으로 대응했다. 경기가 끝날 때도 그런 표정을 지을 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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