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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이민우는 고두심과 인천 강화도로 떠났다.
이민우가 돌연 잠적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민우는 "기초나 기본이 없었던 것 같다. 연기자로서도 사람으로서도"라며 "어른의 세계에 먼저 가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30대를 지나고 고민이 심해졌고 40대에 들어서서 '더이상 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너 지금 미친 거다', '정신병원 가봐야 할 것 같다'며 욕을 많이 먹었다. 분명히 정신적인 문제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디 가서 연기자라고 말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며 "일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5년이 후딱 갔다"고 이야기했다.
[5년간의 공백기를 돌이킨 이민우.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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