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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섭외 과정에 대해 밝혔다.
29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케이블채널 tvN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백종원, 배우 이장우, 그룹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 가수 존박, 가수 뱀뱀, 이우형 PD가 참석했다.
백종원은 섭외 과정에 대해 "처음에는 잃을 게 많다고 생각했다"며 "나중에는 (PD가) 자극했다. '실제로 창업은 힘들죠?' 이런 식으로 얘기했다. 성격이 욱하는 편이라 이 말에 욱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백종원은 자신이 장사천재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집에서 속으로 혼자 좋아한다"면서 "하지만 대외적으로 나왔을 때 여파가 걱정된다. '(백종원) 망신 주기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다. 아프리카 모로코에서는 백종원과 이장우, 뱀뱀이 조력자로 나섰고, 이탈리아 나폴리에서는 백종원, 이장우를 비롯, 존박과 권유리가 합류해 한식 장사에 도전했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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