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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재활 중인 벤탄쿠르의 근황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벤탄쿠르의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벤탄쿠르는 지난달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부상으로 인해 교체 됐다.
벤탄쿠르는 레스터시티전에서 무릎 십자인대 파열을 당했고 수술을 진행했다. 벤탄쿠르는 복귀까지 최소 6개월에서 7개월 가량의 재활이 필요하다. 올 시즌 활약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벤탄쿠르는 부상 당한 다리와 그렇지 않은 다리가 큰 차이를 보였다. 벤탄쿠르의 십자인대가 파열된 왼쪽 다리는 근육이 크게 감소해 오른쪽 다리와 비교됐다. 벤탄쿠르가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것을 알 수 있다'며 '물론 벤탄쿠르가 정상적인 훈련을 진행하면 다리 근육을 빠르게 회복할 것이다. 벤탄쿠르는 올해 하반기 경기에 나설 수 있지만 2024년이 되기 이전까지는 최고의 모습을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벤탄쿠르는 지난해 1월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벤탄쿠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 출전해 5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력도 선보였다.
벤탄쿠르는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한국전에도 출전했다. 반면 부상으로 인해 지난 28일 한국전을 치른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다.
[벤탄쿠르. 사진 = 토트넘SNS/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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