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K가 3위로 정규경기를 마감했다.
시즌 막판 경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간판스타 김선형이 최종전서도 맹활약했다. 3점슛 1개 포함 25점 8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현대농구에 적합한, KBL 최고의 포인트가드다. KGC 변준형과의 MVP 레이스에서 살짝 앞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적중률 높은 플로터를 앞세워 미드레인지 게임의 성공 확률이 더 높아졌다.
자밀 워니는 18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변함없이 활약했다. 시즌 막판 경기력이 좋은 최부경도 19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SK는 LG의 최종전 승리로 공방율에서 밀려 정규경기 3위를 확정했지만, 플레이오프 우승 후보로 손색없다.
DB는 김종규가 19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선 알바노와 정호영이 12점을 기록했다. 정규경기를 7위로 마감했다. 그러나 6강 플레이오프에 나갈 가능성이 있다. 5위 캐롯이 31일 18시까지 가입비 10억원을 KBL에 납부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박탈되고, DB는 6위 자격으로 3위 SK와 6강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서울 SK 나이츠는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경기 최종전서 원주 DB 프로미를 86-75로 이겼다. 9연승하며 36승18패로 3위를 확정했다. DB는 2연패하며 22승32패로 7위 확정.
[김선형.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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