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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의 다음 시즌 유니폼이 유출됐다.
영국 ‘더 선’은 지난 29일(한국시간) “아스널의 2023-24시즌 유니폼이 온란인에서 유출됐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니폼은 아스널의 기본 컬러인 빨간색과 하얀색을 바탕으로 했다. 유니폼 가운데 패턴이 그려졌고 어깨에는 황금색 라인이 그려져 있었다.
다음 시즌 유니폼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황금 로고’ 때문이다.
아스널은 올시즌 승점 69점(22승 3무 3패)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1점)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팬들은 어느 때보다 트로피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
아스널의 마지막 우승은 그 유명한 아르센 벵거 감독 시절의 무패 우승이다. 무려 2003-04시즌으로 아스널은 19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다음 시즌 유니폼에 프리미어리그 황금 로고를 새길 수 있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 왼쪽 어깨에 황금색 로고를 부착했다.
유출된 디자인이 확정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아스널 팬들은 황금 로고만 달면 문제없다는 반응이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 팬들은 “황금 로고만 달 수 있으면 돼”, “우승을 해야 의미가 있다” 등으로 트로피를 염원했다.
A매치 휴식기 가 끝나고 다가오는 주말부터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된다. 아스널은 1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리즈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를 치른다.
[유출된 아스널의 다음 시즌 유니폼. 사진 = 더 선]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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