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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디지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리포 손해보험사를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이 리포 손해보험사 지분 47.7%, 한화손해보험이 14.9%를 인수하는 조건이다.
1963년 설립된 리포 손해보험사는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77개사 중 14위로, 작년 말 기준 수입보험료는 2206억원이다.
이번 인수로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생·손보를 아우르는 상품 포트폴리오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2012년 현지 생보사를 인수한 후, 2013년 10월 영업을 개시했다.
한편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올 2분기 메타버스 참여가 보험 서비스로 이어지는 신규 플랫폼을 출시하고, e영업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현지 내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사로 지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 = 한화생명]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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