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KBL 시상식이 마무리됐다.
KBL은 30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을 진행했다. SK 김선형과 자밀 워니가 국내선수 및 외국선수 MVP에 선정됐다. KGC 김상식 감독이 감독상, 현대모비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선형과 KGC 변준형의 국내선수 MVP 레이스가 치열했다. 김선형이 5~6라운드에 맹활약하면서 레이스를 뒤집었다. 김선형은 기자단 투표 109표 중 65표를 받았다. 43표의 변준형을 제쳤다. 66표의 워니는 41표의 KGC 오마리 스펠맨을 제쳤다.
베스트5는 김선형, 변준형, 워니, 스펠맨과 함께 캐롯 전성현이 뽑혔다. KGC 박지훈이 식스맨상을 수상했다. 기량발전상은 KT 하윤기가 받았다. 수비5걸은 KGC 문성곤, SK 오재현, 캐롯 김진유, LG 아셈 마레이, 하윤기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수비상은 문성곤이 가져갔다.
이밖에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은 KCC 정창영, 심판상은 장준혁 심판이 받았다. 플레이 오브 더 시즌은 박지훈이 2022년 12월27일 캐롯과의 홈 경기서 4쿼터 마지막 24초간 7점 1스틸 1리바운드를 홀로 기록하며 팀의 대역전승을 이끈 장면이 선정됐다.
[김선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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