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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신예 공격수를 영입할 전망이다.
영국 토크스포츠 등 현지언론은 29일(현지시간) '토트넘이 맨시티 아카데미의 공격수 허비 제임스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허비 제임스 영입을 위해 울버햄튼, 에버튼과 경쟁을 펼쳐 승리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이 영입할 허비 제임스는 16세의 어린 공격수다. 허비 제임스는 11세였던 지난 2018년 맨시티 아카데미에 합류해 꾸준히 성장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승4무9패(승점 49점)의 성적으로 4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위한 힘겨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난 이후 감독직이 공석이다. 토트넘은 차기 감독을 물색하고 있지만 파리티치 단장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제제를 받았다. FIFA는 이탈리아축구협회(FIGC)가 파라티치 단장에게 내린 자격정지 징계 적용을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확장하는 것을 결정했다. 파라티치 단장은 유벤투스 단장으로 일했던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회계 장부 조작으로 문제가 됐고 토트넘은 행정력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토트넘 레비 회장.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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