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T 사외이사 재선임을 추진 중이던 현직 사외이사 후보 3인이 동반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3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강충구 고려대 교수(현 KT 이사회 의장), 여은정 중앙대 교수, 표현명 전 롯데렌탈 대표는 사외이사 후보에서 모두 사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후보 3인에 대한 재선임 안건은 자동 폐기된다.
이번 사외이사 3인 사퇴로 올해 초 8명으로 시작했던 KT 이사회는 현재 김용헌 사외이사만이 남았다.
KT 관계자는 “재선임 대상인 이사 3인이 후보 사퇴를 결정해 해당 주총 안건이 폐기됐다”며 “이에 따라 상법에 의거해 신규 사외이사 선임시까지 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 = KT]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