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5형제 중 첫째인 초등학교 5학년 금쪽이가 동생들을 마치 엄마처럼 돌봐 감탄을 자아냈다.
3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12세, 10세, 7세, 5세, 15개월의 5형제가 등장했다. 방송 최초로 등장한 5형제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초등학교 5학년인 첫째 금쪽이는 학교를 마친 후 부모님이 운영하는 치킨집으로 향했다.
하교를 하자마자 첫째는 밥과 반찬을 준비해 일을 하고 있는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들에게 밥을 먹였다.
이후 동생들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 첫째는 동생들을 한 명씩 손수 씻기기까지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12세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모습에 스튜디오의 모두가 놀란 가운데 첫째는 능숙하게 동생들을 씻기고 닦아준 뒤 로션까지 발라주는 모습을 보였다.
빨래를 정리하고 동생들이 흘린 방바닥의 물기까지 닦은 첫째는 이불을 펼친 뒤 동생들을 재우기까지 했다.
믿어지지 않는 모습에 장영란이 “첫째는 언제부터 육아를 시작했냐”고 묻자 금쪽이의 엄마는 “3년 전부터였던 것 같다. 9살 정도부터 많이 도와줬다”라고 대답했다.
홍현희가 “첫째가 육아를 위해 따로 노력하고 그러냐”고 묻자 금쪽이의 엄마는 “오 박사님 영상을 봤다고 하더라. 오 박사님이 아이와 대화할 때는 눈높이에 맞춰서 얘기를 해주라고 해서 넷째가 떼를 쓸 때 배 운대로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