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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날이 리즈 유나이티드를 대파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아스날은 1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4-1로 이겼다.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23승3무3패(승점 72점)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승점 64점)에 승점 8점 앞선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아스날의 제주스는 멀티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아스날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제주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르티넬리와 트로사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쟈카, 파티, 외데가르드는 중원을 구성했고 진첸코, 마갈량이스, 홀딩, 화이트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램즈데일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아스날은 전반 35분 제주스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아스날은 후반 2분 화이트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화이트는 마르티넬리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아스날은 후반 10분 제주스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제주스는 트로사르의 패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리즈 유나이티드는 후반 31분 크리스텐센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아스날은 후반 39분 쟈카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쟈카는 외데가르드의 로빙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에서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즈 유나이티드 골망을 흔들었고 아스날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아스날.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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