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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일(한국시간) 전 세계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12억유로(약 1조 7042억원)로 책정됐다.
전 세계 최고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음바페(PSG)와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선정됐다. 측면 공격수로는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와 사카(아스날)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에는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페드리(바르셀로나), 벨링엄(도르트문트)이 포진했다. 수비진은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데 리트(바이에른 뮌헨)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는 시장가치 1억 8000만유로(약 2556억원)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로 평가받았다. 이어 1억 7000만유로(약 2414억원)의 홀란드가 뒤를 이었다.
전 세계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베스트11 중에선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가 나란히 2명씩 포함됐다. 또한 수비수와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은 1억유로(약 1420억원) 이상의 시장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음바페.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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